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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문가들의 해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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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팬데믹 사태, 전문가들의 해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잘 살아남아 봅시다.

 


 

첫 번째, 주거 형태입니다. 팬데믹 사태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 중 하나는 이혼율입니다. 보통 우리는 집이라는 공간을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을 원이나 학교에 보내고 직장으로 일하러 나가는 등, 저녁때 잠깐 모여 잠을 자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했는데, 펜데믹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온 가족이 짧은 동선 안에서 모여 하루 종일 생활하는 공간으로 쓰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새로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펜데믹 사태로 인해 물리적으로 더 넓은 평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으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 공간을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사를 앞두고 있으신 분들은 지금 평수보다 넓은 공간을 찾으시되 도심에서 테라스가 있는 집 값은 터무니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디지털 노매드로 전향하시거나 재택근무 비중을 높여서 외곽의 주택으로 나가시는 방법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주 5일 직장 근무보다 주 2일 근무처럼 근무환경이 바뀔 수 밖에 없다고도 말을 합니다. 이에 따라 팬데믹으로 인해 직장 업무를 집에서 하는 젊은 층의 경우 주상복합과 같이 집 앞에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한 회사 근무 환경과 유사한 곳에 있는 집의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서양에서는 상대적으로 재택근무 비중이 높은 반면 IT 강국인 한국에서 유독 꺼려지고 있었던 이유가 위계질서를 고수하려는 상위 계층의 사람들 때문이었다고 하면서 이번 사태가 더 효율이 높은 진정한 미래 지향적인 모습으로 사무실 환경을 바꾸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감옥 같은 학교 교실 환경도 이제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등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펜데믹 현상으로 인해 피해갈 수 없는 또 다른 문제는 동서양 문화의 충돌 부분입니다. 잘 알고 계시듯이 유럽을 비롯한 서구 사람들은 사망자 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습니다. 절대적으로 마스크 양이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양에서 시작된 이 바이러스 때문에 동양 사람들에 대한 미움과 원망으로 동양인들이 철저하게 쓰는 마스크 문화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원인으로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님은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 중국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폄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국을 과도하게 칭찬하는 현상 때문에 앞으로 동서양의 갈등은 고조될 수밖에 없다고 보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많은 전문가들이 펜데믹 사태가 2024년이 되어야 어느 정도 진정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해외여행은 항체 여권 등의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서라도 불가능에 가까워질 것이고, 세계의 소식을 글로벌 시대 이전처럼 다시 국가나 언론의 정보에 의존하게 될 거라고도 했습니다.

 


 

 

세 번째 측면입니다. 가을이 되면 진짜 코로나 위기가 온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은 익히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예전에는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어느 정도 앞으로 올 시장 변화를 대비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주식 금융시장도 미래예측이란 말 자체가 없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에는 됐던 방법들이 안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미래 예측 전문가들도 답이 없다고 말을 하면서 시장을 6개월 정도 닫아 달라고 요구할 만큼이라고 하는데요.

 

카이스트의 이경상 교수는 그동안 중국이 세계 제조 허브 역할을 해왔는데, 중국발 위기가 세계 경제를 뒤흔들 만큼 강력했기 때문에 더 이상 중국이 세계 제조 허브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봤습니다. 애플도 베트남이나 태국으로 공장을 옮기려고 하고 있죠. 미국 산업의 최대 25%는 멕시코로 이동이 예상되기도 하는데요. 이후에도 인도, 동남아 지역들에 이동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또한 실업률의 증가와 근무형태의 변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소비 행태에 변화가 올 수밖에 없다고도 내다봤는데요. 적은 돈으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건비가 들고 기존의 높은 비용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신 AI 인공지능 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펜데믹이 시작되고 VOD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것 익히 알고들 계실 겁니다. Zoom이라고 하는 인터넷 화상회의도 각광을 받고 있고, tiktok과 같은 플랫폼의 상승세도 눈에 띕니다.

 

이미 알고 계시듯이 대학의 강의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대체시켜 놓고 보니 기존의 수업 방식을 벗어나서 청중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만 살아남게 되었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듣고 싶은 것만 골라들을 수 있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간편한 온라인 수업의 편리성은 오프라인 수업이 따라잡기 힘들 만큼 큰 격차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전에는 몰랐지만 일단 반 강제로라도 경험해보고 나서 그게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절대 예전의 시스템으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화상회의, 비대면 방식, 재택근무에 익숙해지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닙니다.

 


 

 

수 십 년동안 우리는 지구촌화, 세계화라는 키워드에 꽂혀서 최대한 많은 자원의 정보를 서로 더 가깝게 전달하는데만 지나치게 몰두해왔는데요. 문제는 우리 몸처럼 어떤 면역체계가 있어서 나쁜 것을 걸러내는 필터링 과정이 없이 무조건 적으로 주고받기만 하다가 팬데믹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연결이 차단된 상태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아무 정보나 받아들이고 아무 만남이나 모임에 무분별하게 시간을 버렸던 예전과 달리 정말 필요한 정보와 기능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고, 꼭 필요한 만남에 집중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연결이 끊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시스템은 국가적, 개인적 차원에서도 준비를 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부분을 공통분모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펜데믹 사태라는 위기 상황 속에도 우리는 의식을 갑자기 전투태세로 바꾸지 않습니다. 실업률이 늘었다는 것은 생필품 구매력까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이고 집에 있는 아이들 때문에 갑자기 늘어난 양육부담을 즉시 태세를 바꿔 나눠지지도 않기 때문에 주부 계층의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해 이혼율 증가라는 타격을 맞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왔던 방식, 태도, 생각, 철학, 윤리, 행동양식, 삶의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생존에 위협까지 초대하는 시대가 바이러스 때문에 온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코로나가 잠잠해지더라도 사람들은 어떤 물체의 표면을 만지는 것을 예전처럼 편하게 막 하지는 못할 겁니다.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노동력을 가진 사람들은 훨씬 줄어들 것이고 실업률 때문에 하위 중산층이 받는 타격은 회복 불가능한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거래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일어나고 소비자가 왕이 되는 거대 자본이 지배할 수 없는 세상이 왔고, 학력보다 실력이 돈이 되는 세상이 왔기 때문에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어려운 분들이 더 어려워지는 것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고객, 소비자, 개인의 맞춤형 서비스 수요에 맞춰 민감한 변화를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독특한 인프라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에 갑자기 들어왔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또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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