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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디지털 노마드, N잡 시대의 필수 스킬 글쓰기의 핵심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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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책 읽기가 답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고, 책을 말하는 몇몇 유튜버의 영향 때문에 이게 트렌드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감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먹었으면 소화를 시키고 배설을 해야 하는 것처럼 분명 책을 읽었으면 그에 맞는 아웃풋을 해내는 것이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거야말로 나만의 것이죠.

 

그래서 저는 기승전 글쓰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처럼 똑똑한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 계속해서 주입만 하고 있고 아웃풋을 못하는 상황은 여러 가지로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아침에 1시간만 더 일찍 일어나셔서 가능하시다면 글쓰기를 해보는 것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재능이 없어 못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글이라는 것은 인간 문명과 역사와 늘 함께해온 것입니다. 동굴벽화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글을 쓰려는 본능은 작가만 가진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는 욕망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스토리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면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감성 브이로그만 봐도 수요를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소소한 나의 일상, 내 생각과 이야기는 더 이상 담장 너머 이웃의 삶을 엿볼 수 없게 된 대중에게 궁금증이 되고 그런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가 예전과 다른 방법으로 삶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글을 잘 쓰는 것만 소재거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양쪽 여백을 두고 가독성을 높인 글이나 사진 한 장 아래에 짧은 글을 포함하는 식으로도 충분히 글이 되고 나아가 책이 됩니다. 처음엔 어렵더라도 서서히 양을 채우다 보면 질은 자동으로 향상될 것이고, 그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시거나 유튜브 스크립트로 활용해서 영상으로 만들어 업로드하실 수도 있습니다. 일기처럼 나만 간직하고 싶은 스토리들을 파일로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책으로 만드셔도 됩니다.

 

제가 다른 영상에서 소개해드렸듯이 파파고에서 한국어를 영문으로 바꿔서 게시하는 것도 반드시 고려해보십시오. 한국만 타깃으로 하지 말고, 전 세계를 시장으로 삼고 뻗어나갈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것을 선동하면서 뭐 뭐하 자라는 말은 최대한 지양하려고 노력을 해왔는데 지금 드리는 말씀은 꼭 한번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고, 그걸로 유튜브 영상도 만들고, 나중에 모아서 책도 내는 글 쓰기 법 시작합니다.

 


 

 

글에 대한 공식과 방법론이 있지만, 아무리 읽고 따라 해도 한 번에는 안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인내가 필요합니다. 글은 누구나 시작은 할 수 있지만, 퇴고라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글이야말로 노력해야 하는 분야이며, 계속 나아질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유명한 작가의 책 쓰기부터 유명 블로거의 글 쓰기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책, pdf e북, 블로그 포스팅으로 활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왜 글을 써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사람들은 머릿속에 많은 생각을 하고 삽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생각이 누군가에게는, 나아가 사회에는, 얼마나 가치 있는지 깨닫지 못합니다. 아주 단적인 예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모두가 아는 것이라고 하면서 나만 알고 지내는 지식, 상식들도 허다합니다. 고로 인터넷과 sns는 내가 알고 있는 것,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쓰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범주화할 수 있습니다.

 

글 쓰는 것의 거의 모든 과정은 전반, 중반, 후반전으로 나뉩니다.

 


 

 

전반전입니다.

 

유명한 블로거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글을 시작했으면 끝날 때까지 멈추지 말라"

이 간단한 말을 실제로 적용하려면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들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1. 완벽함을 버려라.

 

팀 페리스의 블로그에도 보면 아직도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영상에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참고할만한 철학적 자세는 stoicism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서 할 수 없는 것을 포기하다시피 하는 겁니다.

 

2. 방해 요소를 제거하라.

 

다시 말하면 글을 쓰는 것에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각 개인마다 이 말을 실현시키기 위해 해야 할 숙제는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3. 한번 앉았을 때, 포스팅 하나를 끝내라.

 

자료 검색과 글쓰기를 분리하라입니다. 한 번에 하나씩 글을 쓰다가 끊기는 현상이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글을 한번 쓰기 시작하면 바로 포스팅할 퀄리티가 아니어도 또 앞뒤가 안 맞고 후져도 좋으니 멈추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물론 내공에 따라서는 한번 자리 잡고 앉아서 포스팅을 바로 할 만큼 간결하고 퀄리티 있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는 안됩니다.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A4 용지 한 페이지에 어떤 형식이어도 좋으니 적어보도록 하는 연습을 매일 하시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나서 글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뇌가 가장 신선할 때 글을 쓰면서 내가 아는 것들, 생각한 것들을 계속 생산하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가능하면 하나의 주제와 테마에 맞춰 쓰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이것에 대한 자세한 예는 중반전에서 소개하겠습니다.

 

4. 졸작이라도 모아둬라. 

 

이렇게 한 페이지에 러프하게 막 적어 내려간 것들을 버리지 마시고 모으십시오. 아이디어를 메모하듯이 몇 문장과 키워드만 있어도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다시 열어 보면서 그때의 생각에 꼬리를 물고 미리 해두었던 발상에 착안하여 더 견고한 틀을 짜고 살을 채울 수 있습니다. 결국 내 머릿속에 떠올랐던 처음에 불안전한 것들은 나중에 완벽한 작업을 위한 준비 운동인 셈입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하면 바로 생산과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또 나중을 위해서라도 계속 글을 써야 하는 겁니다.

 

5. Write now and edit later.

 

'먼저 쓰고 나중에 편집하라'입니다.

 

 

 

자, 여기까지 했으면 시작을 한 거고 반은 한 겁니다.

 


 

 

중반전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프리 블로깅입니다. 프리 블로깅 워크라고 표현하는데요. 글을 쓰기 위한 준비작업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빠른 포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너무 좋은 표현이라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1. Be an organized blogger.

 

정리하는 블로거가 되라고 하면서 몇 가지 팁을 또 줍니다. 여러분들이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 전에 바탕 화면에 폴더를 하나 만들고 거기에 블로그에 쓸 아이디어, 토픽, 이미지 근거 자료들을 모아 두라고 합니다.

 

 

2. 아우트라인을 쓰라.

 

아우트라인의 기초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서론, 본론, 결론입니다. 이 과정을 진행할 때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펜과 종이로 작업하여 나눠 보는 것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굳이 펜과 종이를 사용하라고 했던 이유는 문서작업 프로그램의 기능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예쁘게 정리하기 위해서 이 기능 저 기능을 뒤지다가 정작 중요한 아우트라인 작업을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일단 펜과 종이로 한 가지 키워드나 테마를 종이 위에 적고 그 안에서 전달해야 할 것들을 포인트별로 적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서론과 결론을 짭니다. 나머지 본론에서는 서론을 더 자세하게 말해주고 살을 채우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유명한 블로거 칼라 영의 빠르게 포스팅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뜨는 뉴스 헤드라인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선별합니다. 이것들을 바탕으로 3가지에서 5가지 포인트를 선별해서 아우트라인을 정하고 나머지 살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글을 씁니다. 이 방식은 내가 따로 키워드를 검색하지 않아도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별하기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방법은 키워드 리서치 툴을 통해서 키워드를 직접 입력해서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를 추리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글을 열심히 잘 쓸려고 해도 하루 종일 그만 쓰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기준이 필요합니다. 기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의 글 좀 쓰는 유명 블로거의 경우 300 단어, 4 문단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끝낸다고 합니다. 이 사람의 경우 300 단어, 4 문단을 쓰는데 1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것을 기준 삼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결론을 먼저 쓰라.

 

저도 이렇게 하는 편입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가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인데, 이 논조는 서론, 본론, 결론 구조상 결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어 글쓰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됩니다. 사실 독해 좀 해본 분들이라면 결론에서 말하는 포인트가 응축된 한 문장으로 서론에 쓰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야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이고 직관적이기 때문입니다.

 

 

4. Once writer, forever writer.

 

한번 글을 쓰기 시작하면, 끝까지 글 쓰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입니다. 일단 시작하면 계속 글을 쓰는 쪽으로 두뇌가 돌아갑니다. 문제는 글을 매일 쓰는 사람이 될 것인지, 아니면 한 달에 하나 쓸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유튜브 콘텐츠 같은 경우 촬영과 편집 때문에 시간이 걸리지만, 유튜브에 관계없이 글은 매일 하나 이상씩 나올 수 있습니다. 결코 양보다 질이 앞서서 성장할 수 없습니다.

 

 

5. Know when to stop writing.

 

이 부분은 글을 쓰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해당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 번 아웃을 조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글을 쓰는 작업은 정보의 깊이와 입체감을 글로 표현해야 하는데, 아우트라인부터 리서치까지 몇 가지 작업 과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로 피로에 절어 있으면 이 과정들을 잘 해내기가 어렵고, 좋은 글을 생산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6. 스토리 텔링을 하라.

 

글로써 정보의 깊이를 담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스토리 텔링을 하십시오. 각종 방법, 노하우를 동영상으로 알려주는 게 지금의 대세라면 이 많은 정보들 중에서 그나마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고, 오래 기억에 남는 영상은 아마도 스토리를 많이 말한 영상일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사람이 이야기를 전달할 때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뇌는 똑같은 영역이 자극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마치 말을 하는 사람과 같은 효과를 받는 겁니다. 이걸 다시 말하자면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소비한 사람은 소비한 콘텐츠를 바로 말로 전환하는데 별다른 과정이 들지 않는다는 말도 됩니다. 그만큼 파급력 있는 콘텐츠가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 글 쓰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어휘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어 글쓰기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글을 쓸 때 웬만하면 단어의 중복을 피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창의적 글쓰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writer's dictionary라고 해서 작가들을 위한 사전이 따로 존재합니다. 내가 아는 흔한 단어를 기반으로 검색을 해서 같은 의미의 다른 단어들을 대입하는 것입니다. 물론 동의어 사전으로도 이 과정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어휘 관련 또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더 많은 동사를 쓰라입니다. 소셜미디어를 연구한 한 과학자가 발견해낸 현상입니다. 트위터 게시물 중에서 동사를 포함하고 있는 게시물이 더 많은 클릭률을 기록했다는 결과입니다.

 

 


 

 

후반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글의 수정, 퇴고의 과정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써놓은 글이 저녁에 다시 보면 이상하고, 자기 전에 집중해서 써놓은 글이 아침에 일어나서 수정하려고 보면 이상한 점에 대한 해결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의 검토, 퇴고는 숙련자 입장에서는 당일에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글은 한 주제에 맞추어 일관성 있게 써 내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정신적 환기의 과정 없이 내가 써놓은 글을 다시 보는 것은 굉장히 힘듭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글을 최대한 간결하게 쓴다입니다. 글을 최대한 간결하게 쓰고 문장도 영어로 치면 중문, 복문 구조가 아니라 단문 구조로 최대한 짧게 쓰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잡한 생각을 간단하게 아웃풋 하기 때문에 글을 써 내려가기도 쉽고, 검토하기도 용이합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많은 양의 블로그 글을 생산해야 하는 상황에 매우 적합합니다. 게다가 간결하기 때문에 가독성이 높아 많은 대중을 유입시키기에도 적합합니다.

 

두 번째, 서론을 마지막에 쓰라입니다. 한 가지 팩트 체크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첫 문장에 혼을 갈아 넣을 정도로 중요도를 둡니다. 하지만 중요한 첫 문장에 몇 시간을 써버리면 나머지를 쓸 힘이 없기 때문에 이 작업을 제일 마지막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글 쓰는 과정을 굳이 순서로 따지자면 아우트라인을 설정하고, 조사하고, 글 쓰고, 글 수정하기의 수순을 밟은 후에 서론을 써 내려가면 순탄하다고 합니다.

 

영상감독 출신인데 유튜브로 더 유명해진 시네마토 그래퍼, 영상 아티스트 같은 경우에도 영상 인트로를 구성하는데 최대 한 달까지 시간을 소요한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글 쓰는 것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글 쓰는 과정을 전, 중, 후반부로 나누어서 설명드렸습니다. 이렇게 쓴 글을 수입으로 연결시키는 부분에 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이미 유명한 사람이 아닌 이상 어떤 계기 없이 포스팅을 한다고 해서 수입이 나올 기대를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글을 대중이 원하는 방향에 맞추어 쓴다. 예를 들어, 대중이 필요한 정보를 주는 것입니다. 서비스 등에 대한 선경험을 나눈다던가, 제품 리뷰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두 번째, 영향력 있는 사람에게 거점을 둔다입니다. 인지도가 0인 상태에서 나의 콘텐츠를 알리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블로그 포스팅은 대중이 원하는 정보만 주어도 별다른 광고 없이 트래픽을 어느 정도 유도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수익성이 있으려면 이미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블로그처럼 많은 사람들의 유입이 있어야 됩니다.

 

퍼스널 브랜딩의 교과서로 쓰이는 책 중 브랜딩 페이스의 저자 케런은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인지도가 0인 상태에서 내가 줄 수 있는 콘텐츠의 가치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와 관계를 맺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등 기타 소셜 플랫폼을 이용해서 나의 콘텐츠를 더 알리는데 힘써야 합니다.

 

내가 쓴 글이 돈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글에서 주는 정보뿐만 아니라 나라는 사람이 브랜딩 되면서 영향력이 높아져서 얻게 되는 결과입니다.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에서도 돈은 다른 사람이 주는데, 나에 대한 평가가 높아질수록 액수가 높아진다고 했습니다.

 

내가 글을 열심히 써서 책을 낸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 성인 평균 독서량은 미국과 일본에 비해 낮기 때문에 책 시장이 활발하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물론 책을 펴냄으로써 이력에 도움이 되고 공신력을 높여주는 툴이 되는 건 맞습니다. 나아가 작가 데뷔를 함으로써 그 책의 내용과 관련하여 강의 섭외도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더 파급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유튜브 등 먼저 한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트래픽을 키워 책을 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정리하자면 블로그, 책을 무론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으면 매일 주제에 맞는 글을 써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는 책 보다 더 짧은 분량이므로 숙련도에 따라 앉은자리에서 30분 안에 끝낼 수도 있습니다. 간결함을 유지하되 일관성 있는 주제의 블로그 포스팅도 엮으면 책의 한 꼭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책 출간을 글에만 국한시켜 범주화하지 말고 소통,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 블로거, 유튜브의 연장선으로 생각해서 운영해보십시오. 결국 이 게임은 사람들과의 접점을 더 만들어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결론입니다.

 

처음 글을 쓰면 빨리 써서 포스팅하려는 조급함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패스트 블로깅 보다 슬로 블로깅에 대해 예찬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양을 채우는 측면에서는 패스트 블로깅은 확실한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슬로 블로깅의 이점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헤네키라는 블로거는 이렇게 말합니다. 패스트 블로깅은 제빵사가 매일 빵을 찍어내는 것처럼 말 그대로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제빵사가 빵을 빠르게 잘 구워 내듯이 패스트 블로깅을 위해서는 내가 잘하는 분야에 대해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업무, 일의 성격이 강한 것입니다. 현직 의사가 본인 분야와 관련된 의학 칼럼을 쓰는 것은 일의 연장선인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슬로 블로깅에 대해서 헤네키는 창의적 럭셔리라고 표현합니다. 평온한 일상에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고 말을 하는데요. 본인의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영감을 받아들여야 되고 탐험하고 새롭게 배우는 영역이라고 말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내가 모르는 분야를 탐험하면 얻게 되는 창의적 낭비는 곧 익숙한 업무의 연속으로 전환시킬 만큼 한 분야와 친숙해지고 그 분야의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능력을 부여해줄 것입니다.

 

 

 

결론의 두 번째 포인트입니다. 결국 정보의 차별화는 크게 두 가지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나만의 경험과 나의 세계관입니다. 나만의 경험 이야기를 해보자면 테크, 제품, 리뷰어들의 글, 유튜브가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용산에서 조립컴퓨터를 팔다가 유튜버로 전환해서 사람들에게 어떤 조합의 조립 컴퓨터가 좋은 성능을 나타내는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한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하나씩 풀어보는 것도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야에 대한 노하우가 없더라도 도전하면서 성장일기를 쓰듯이 적는 것도 콘텐츠가 도리 수가 있습니다. 다만 내 글을 읽고자 하는 타겟층을 잘 설정하고 장황하지 않게 과학자처럼 실험에 어떤 장치가 적용되었는지,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위주로 간단하게 전달되도록 해야 합니다.

 

나만의 경험 외에 나만의 세계관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냐면 단순히 정보 전달을 하는 제품, 테크 리뷰 외에 정보와 함께 나의 관찰과 사상이 묻어날 수밖에 없는 성격의 정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업 마인드, 세일즈 등 말입니다. 이런 무형의 가치를 설명하는 경우에 필요한 것은 내가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독자 역시 나의 세계관과 접근법에 대해서 받아들이거나 리젝트 하면서 선별적으로 나의 콘텐츠를 소비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원컨, 원치 않컨, 결국 어떤 세계관을 받아들이기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로 이런 경우에는 모델을 정해서 그 모델에 견주어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산 정약용을 보겠습니다. 유배당한 후에 생계가 어려워서 양반임에도 불구하고 아들들이 양계장을 차렸습니다. 아들로부터 생계 때문에 양계장을 차리게 됐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은 정약용은 아버지로서 미안하다는 말보다 양계장을 운영하면서 일어난 일들과 관리하는 법을 샅샅이 적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닭을 키울 때 어떻게 하면 더 잘 키울 수 있는지 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더 잘 살기를 원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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