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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미래를 선도하는 다음 트렌드는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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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일을 하면서 다음을 빨리 생각해내는 것에 익숙합니다. 아무래도 왜 나라의 침략과 중국의 눈치를 봐야 했기 때문에 손은 짚을 엮어 신을 만들고 있지만, 시선은 양옆을 훑어보는 것이 몸에 배였을 것이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렇게 일을 진행하면서 다음 일을 예측하고 나아가는 것은 사업가도 예외는 아닙니다. 게리바이너척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소셜미디어의 한 줄기였던 인스타그램에 주목하고 대유행을 예측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소셜미디어라는 플랫폼 자체의 파급력을 알기 때문에 매일같이 사람들의 마음이 흐르는 곳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게리 바이너척은 인스타그램의 가치에 대해 설명을 할 때, 페이스북이 해주지 못하는 사진을 더 예쁘게 할 수 있는 필터 기능을 이야기합니다. 사진을 더 돋보이게 하는 이 기술이 데스크톱 PC가 아니라, 모바일 기반이라서 셀링 포인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제가 지난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게리바이너척은 돈이 없는 사람들도 편리함을 위해서라면 돈을 쓴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을 벌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돈을 버는데 우버가 대표적인 예라고 했습니다.

 

 


 

 

그럼 게리 베이너척이 그다음으로 지목한 돈을 벌어주는 플랫폼,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시간을 벌어줄 뿐만 아니라 손발이 얽매이지 않으면서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로, 사운드입니다.

 

이 사운드에 대한 가치해석은 단순하게 한 가지로만 되지는 않습니다. 일단 게리 베이너척이 해석한 사운드 기반의 서비스는 사람들이 아침 출근 전 씻고, 이를 닦으면서도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페어링을 쉽게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그러면 운동을 하면서도 조깅을 하면서도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양치를 하면서 오늘 날씨에 대해 스피커처럼 생긴 알렉사에게 물으면, 어떤 옷을 챙겨 입어야 할지를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유튜브를 쳐다보면서 눈과 손발이 묶이는 여유 넘치는 삶을 살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만큼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한다는 것이죠.

 

고로 음원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 받는 것, 음성 서비스를 통해 기본 정보를 듣는 것들이 더 확산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소리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는 사람들의 삶에 침투하여 시각적인 정보로 온갖 어그로와 낚시질로 현혹할 방법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머릿속에 들어가 그들이 들어야 할 목소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 엔지니어들에게 복잡한 버튼을 여러 번 누르지 않고 버튼 하나만으로 내가 원하는 노래를 찾을 수 있게 만들라고 하는 과제를 내서 애플의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의 클릭 휠이 탄생했습니다. 또한 버튼 하나로 웬만한 것들이 가능해지도록 만들기 위해서 아이폰의 조작 인터페이스도 만들었죠. 하지만 정작 아이폰으로 나의 스케줄을 입력하려고 하면 여러 번 터치 후 타자까지 입력해야 됩니다. 그런데 애플의 SIRI에게 한 마디로 처리하라고 하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음성 기반 서비스의 편리성과 효율성이 나타납니다.

 

게리 베이너척은 알렉사 치즈버거 좀 주문해줘 한다고 해서 치즈버거가 오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치즈버거라는 모호한 명령어 대신에 어떤 브랜드의 치즈버거를 주문해야 할지 콕 집어서 말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이 단순한 말 한마디는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키워드, 해시태그를 바탕으로 한 브랜딩의 중요성, 그리고 선점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타이탄의 도구의 저자 팀 페리스가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비즈니스와 마케팅 관련 2권 추천도서가 있습니다. 그중의 한 권이 The 22 immutable laws of marketing이라는 책에 보면 소비자로 하여금 어떤 단어 하나로 회사를 떠올릴 수 있는 예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특정 단어 하면 특정 회사가 떠오르도록 마치 단어에 전세를 낸 것 같은 강력한 영향력을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어 엔지니어링 하면 메르세데스 벤츠, 세이프티 하면 볼보, 드라이브하면 bmw 이렇게 말입니다. 이 회사들만 보더라도 소비자들 머릿속에 해당 단어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는 이미 선점돼버렸고,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 개념을 스마트스토어 등의 온라인 마켓에 적용하면 스마트 스토어 등의 온라인 마켓에서 상위 노출이 단순하게 매출에만 연결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브랜딩과 결합해서 고유 명사화가 되면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게리 베이너척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플랫폼이던 상위 노출이 되는 것을 바탕으로 음성 서비스를 입히라고 말합니다. 음식 주문, 부동산, 서비스업 등 어떤 것이든 포함시킬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단적인 예로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가 베이비시터라면 '알렉사, 베이비시터 찾아줘'라고 했을 때, 내가 제공하는 베이비시터 서비스가 음성 기반 기술에서 검색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베이비시터라면 돈을 벌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게리 베이너척이 지목한 사운드의 보이스적인 측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항목에서는 두 가지 갈래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갈래입니다. 삼국지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쟁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 중 하나는 바로 책사입니다. 유비에게는 공명이 있었죠.

 

음성 기반 서비스와는 별개로 라디오, 팟캐스트 등 음성으로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거나 제품이나 회사를 홍보하는 것은 늘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오디오 주파수를 통해 라디오로 소통을 하는 서비스들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이는 매체인 TV나 스마트폰의 전신 같은 역할을 했었다면 지금은 어딜 가도 눈 둘 곳이 없을 정도로 넘쳐나는 광고와 관심 끄는 채널들 사이에서 건강한 방향으로 나를 건설하기 위해 내가 꼭 들어야 할 목소리, 책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하나의 서비스로 들어가게 되겠죠. 

 

이런 면에서 게리 베이너척과 팀 페리스는 이미 팟캐스트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보이스로써 사운드의 가장 큰 영향력과 파급력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숙이 파고들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입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정도를 걷고, 전문성과 신뢰만 쌓아간다면 오피니언 리더로 포지션 하기도 쉽습니다. 

 

두 번째 갈래입니다. 첫 번째 갈래에서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콘텐츠를 생산하고, 사람들이 들어야 할 목소리 중 하나가 되어 음원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측면이었다면, 이번 갈래는 머신이 제공하는 사운드 서비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람이 하는 이성적, 합리적 사고방식의 방대한 지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의 AI가 음성을 기반으로 모두가 접근 가능한 소스로 활용이 되면 사용자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결정해야하는 낮은 중요도의 것들을 간단히 음성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운전과 같이 반복적이고 교통 규칙에 의해 규정화된 작업에도 (반) 자율 주행이라는 데이터 기반 기계가 들어간 것처럼 말입니다. 실제로 아마존은 자율주행 배송 로봇에 투자를 했습니다.

 


 

 

결론입니다.

 

RFID기술이 산업에 도입되면서 이것과 관련된 산업을 주시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말을 들은 지가 벌써 15년 전인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는 기술개발의 끝을 달리며, 생각하고 원하는 것은 거의 다 할 수 있는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방법을 모르면 배울 수 있고 이력이 없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특정 기술에 매이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뜻은 질 좋은 콘텐츠를 알아보고 러프한 형태의 지식도 먼저 알아볼 선견지명이 돈이 되는 시대라는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다가올 미래에 기계가 할 수 있는 일과 겹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뾰족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더 많은 인공지능 기반의 기계가 사회에 퍼졌다고 가정하고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최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미리 답해보고 해결책을 내는 사고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쉽게 말하면 AI가 파악 가능하고 대체 가능한 사람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모호해 보이고 광범위해서 적용이 어려워 보이지만, 이미 일론 머스크는 그런 훈련을 하는 엘리트 학교를 세웠다고 제가 다른 영상에서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

 

두 번째입니다.  눈으로 현혹되지 않고 손발이 묶이지 않으면서 질 높은 정보가 사운드로 흘러가는 양상이 확산되면 많은 정보를 미리 선별하고 큐레이터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능력, 겉으로 보이는 내용 이외에도 숨겨진 것까지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능력을 갖춘 사람들일수록 펜데믹 사태와 더불어 고효율을 위해 자발적 고립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온라인에서 플랫폼을 통해 만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기능적인 측면에서 전문성만 강조하다 보면 기계에 대체될 운명이기 때문에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인간 고유의 성향과 관련된 정신치료, 심리, 지혜, 명상, 영성, 사후세계와 관련된 콘텐츠와 관련 인물들은 오래 살아남는다고 칼 베네딕트 프레이와 마이클 a. 오스본의 연구 논문을 통해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단순 에세이 같은 장르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관한 인사이트를 탑재한 스컬러리 에세이 같은 새로운 분야가 각광을 받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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